걸식[乞食 ] 饑來驅我去, 不知竟何之. 行行至斯里, 叩門拙言謝. 굶주림이 와서 나를 내몰아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네. 가고 또 가서 이 마을에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지만 말문이 안 열린다. 主人解余意, 遺贈豈虛來. 談諧終日夕, 觴至輒傾盃. 주인은 내가 온 뜻을 알고, 먹을 것을 .. 도연명陶渊明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