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위하여 687

'영원한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역대 대통령들 불행은 기초 소양의 부족"/매일경제

'영원한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역대 대통령들 불행은 기초 소양의 부족" 서동철 입력 2021. 12. 01. 16:06 댓글 392개 양기대 의원 3일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 개최 전문가들 대통령 리더십에 대해 발표 예정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20대 대통령 선거를 90여일 앞둔 가운데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이 가져야할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윤 전 장관은 16대 총선과 18대 대선 등 여러 선거에서 맹활약하며 '킹메이커' '전략가' '영원한 책사' 로 불린다. 윤 전 장관은 2011년 '대통령의 자격'이라는 저서를 내기도 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성공할 대통령, 실패할 대통령'을 부제로 하는 '대통령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

김형석 "정권 위한 정치와 국민 위한 정치, 대장동이 시금석" [백성호의 현문우답]/중앙일보

icarus5000 님내정보 레이어 검색메뉴 북마크공유댓글12인쇄글자크기 375읽는 중 백성호의 현문우답 회원전용 김형석 "정권 위한 정치와 국민 위한 정치, 대장동이 시금석" [백성호의 현문우답] 중앙일보 입력 2021.10.21 00:30 백성호 기자 백성호의 현문우답 구독 14일 인천 을왕리 낙조대에서 김형석(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났다. 올해 101세인 그는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몸소 지나왔다. 일제 강점기와 해방, 북한 공산 치하와 한국전쟁을 거쳐 군사정권과 민주화 운동 등 그야말로 ‘산 역사’이다. 그가 보는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 김형석 교수는 "새로 뽑는 대통령에게는 진실과 정직이란 덕목이 있어야 한다. 정권을 위해서 정치를 하게 되면 그걸 잃어버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다시 유승민에게 물었다… “왜 가시밭길에도 정치를 하는가”/아시아경제

다시 유승민에게 물었다… “왜 가시밭길에도 정치를 하는가” 아시아경제 원문 정치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과 비참했던 일 "박근혜 전 대통령, 인간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국가가 지켜주지 못한 사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 기억해야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이현주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자주 되묻는 정치인이다. 바른말을 하는 것이 배신이 되고, 배신하지 않았지만 추방을 요구받았을 때도 그는 되뇌고, 되뇌며 자신에게 물었을 것이다. 그가 매 순간 답을 얻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면 합리적 인간을 가정하는 경제학을 연구한 이의 선택이라고 하기에는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등장한다. ‘정치적 계산’으로는 할 수 없는 선택을..

외신기자가 기록한 '5·18 최후의 항전지' 41년 만에 공개/연합뉴스

뉴스홈 최신기사 외신기자가 기록한 '5·18 최후의 항전지' 41년 만에 공개 송고시간2021-05-06 15:09 요약 beta 닫기 1980년 5월 아시아 월스트리트저널 서울지국 기자로서 광주를 찾은 노먼 소프가 기록한 '최후의 항전지' 전남도청은 붉은 피로 물들어있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5·18 당시 외신기자였던 노먼 소프가 촬영한 광주민중항쟁 기록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공유 닫기 카카오톡에 공유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카카오 스토리에 공유 페이스북 메신저에 공유 네이버 밴드에 공유 네이버 블로그에 공유..

민족주의의 패망, 마사리크(Masaryk)의 체코슬로바키아의 경우

민족주의의 패망, 마사리크(Masaryk)의 체코슬로바키아의 경우 마사리크를 20세기 유럽의 위대한 정치가이자 영웅 두 명의 한 명으로서 나는 항상 칭송했다: 나는 마사리크와 처칠을 의미한다. 마사리크의 체코슬로바키아는 유럽에서 발전한 모든 사회들 중에서 가장 열린사회였다는 것을 나는 의심하지 않는다. 그 체코슬로바키아는 겨우 20년 동안 존속했다. 그러나 얼마나 어렵고 동시에 얼마나 탁월한 세월이었던가! 최단 시간 안에 이 열린사회는 유럽에서 견고한 경제와 가장 견고한 군사방어 체제를 구축했다. 그다음에 마사리크의 체코슬로바키아는 더 오래된 두 개의 열린사회들에 ㅡ 영국과 프랑스인데 당시 유화론자들(宥和論者들: appeasers)에 의하여 다스려졌다 ㅡ 의하여 파괴되었다. 그래서 마사리크가 여전히 생존..

공산주의의 파멸 - 과거를 이해하여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12 공산주의의 파멸a: 과거를 이해하여 미래에 영향을 미치기* 여러분이 나의 강좌 제목으로부터 추정할 바와 같이, 나는 마르크스주의에 반대하는 사람이다. 나의 강좌는, 레닌과 트로츠키의 1917년 10월 혁명으로 시작된 우리 서구 문명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의 공격에 초점을 맞출 것인데, 그 공격의 실패를 여기 오늘 만난 우리가 생전에 목격했다. 우리의 모든 고통들의 시작을 개인적으로 기억할 정도로 충분히 나이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사라예보(Sarajevo)에서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the Archduke Franz Ferdinand)이 암살된 날인 1914년 6월 28일을 나는 생생하게 기억하는 극소수의 생존자이다. 암살자가 세르비아인이라고 (‘Der Täter ein Serbe!..

필패 자초하는 與, 천운 걷어차는 野/동아일보

뉴스오피니언칼럼 [이기홍 칼럼]필패 자초하는 與, 천운 걷어차는 野 이기홍 대기자 입력 2021-04-16 03:00수정 2021-04-16 08:31 與, 보선 참패하고도 강경파에 휘둘려 직진 野에 로또 같은 기회 왔지만 벌써 중진 당권 다툼, 정강이 폭행 추태 與가 아무리 자멸의 길 걸어도 野 구태·올드보이들 재등장하면 정권교체 물건너갈 수도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기홍 대기자 10개월 21일 남은 내년 대선에서 이기려면 어떤 코스를 택해야 할까. 답은 명료하다. 여당은 지난 1년간의 궤도대로 직진하면 망하고, 야당은 1년 전으로 유턴하면 망한다. 그런데 집권세력은 직진 태세다. 초선들의 반성 움직임은 친문강경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대통령부터 변할 기미가 없다. 정무수석에 다소 온건파..

비극 예고하는 '문재인 폭정'/문화일보

비극 예고하는 ‘문재인 폭정’ 허민 전임기자 ​ 문재인 정부의 집권 4년은 광기와 폭정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촛불 정권이라는 판타지로 임기를 시작했지만, 4년 내내 계속된 적폐청산과 정신분열적 국정 운영으로 통합은 두 쪽 났다. 대북 저자세와 중국 눈치 보기로 안보는 무장해제됐고, 북이 우리 공무원을 총살하고 불살라도 대응 한 번 제대로 못 했다. 소득주도성장을 고집해 경제가 추락했고 빈부 격차는 커졌다. 대통령의 30년 친구를 당선시키려고 청와대 7개 기관이 경찰과 함께 울산시장 선거 공작을 벌였다. 조국 사태, 윤석열 몰아내기, 탈원전 수사 과정에서 법치는 너덜너덜해졌고 민주주의는 유린당했다. ​ 일사불란한 규율 속에서 반대자들을 배제하고 탄압한 것은 조선조의 폭군 광해를 닮았다. 광해가 즉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