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하고 싶지 않은 까닭은
결국
내 자신이 저주로 마감할 터이기에
저 세상은 아름다웠노라고 읊은 자는
과장과 허세에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무한하지 않기에 귀중한 것이라면
유한하기에 슬픈 것일 수도 있어서
유한과 우주 사이에서
그대는 무한을 얼마나 추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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