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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제주도 수국 명소 Best 6/줌허브

이윤진이카루스 2021. 5. 20. 15:12

[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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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제주도 수국 명소 Best 6

by세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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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소 복사하기수국의 철이 돌아왔다. 몽글몽글 풍성하게 피어난 꽃송오리와, 파스텔을 머금은 듯 다채로운 색감으로 여행객들 설레게 하는 수국. 초여름 제주에서는 국내 다른 명소들보다 조금 빠르게 수국 꽃밭이 펼쳐지는데. 그럼 제주 전역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수국 명소 6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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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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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장 핫했던, 답다니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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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다니수국

제주 서귀포시 월평로50번길 17-30

    • @hyuni_shot
      작년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던 답다니 수국. 2021년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타 작년부터 제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hyuni_shot
      @hyuni_shot
      감귤밭을 운영하는 주인장이 귤밭 옆에 수국 꽃밭을 관리하기 시작했고, 웨딩 촬영지로 입소문을 타게 됐다. 초반에는 입장료 무료에 수국 꽃다발을 함께 제공해주었는데 갑작스럽게 많은 이들이 찾기 시작해 3,000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hyuni_shot

작년에는 6월에 수국이 만개했지만, 올해는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5월 중순부터 빠르게 피어난 꽃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능소화와 수국 그리고 파란 지붕의 귤 창고와 야자수를 배경으로 남 부럽지 않은 인생샷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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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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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속에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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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y__ong.chu__

무려 4월부터 수국 꽃밭이 펼쳐지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온실에서 수국을 키우다 보니 다른 제주 수국 명소보다 빠르게 수국 꽃밭을 만나볼 수 있다.

    • @y__ong.chu__
      @y__ong.chu__
      노지에서 피어나는 유럽 수국, 산수국 등 그 종류도 다채로운 데다 산책 코스도 알차게 구성되어 꽤 높은 입장료도 납득이 갈 정도다.
      @y__ong.chu__
      @y__ong.chu__
      @y__ong.chu__

온실 밖 수국 올레길, 수국 정원 등 공원 곳곳에 수국밭이 펼쳐졌다. 감귤체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화산송이 맨발체험 등 가족 여행객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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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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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과 함께, 혼인지

    • @llien_neill
      수국 꽃밭으로만 가득한 장소가 조금 지루하다면, 혼인지로 향해보자. 혼인지는 제주 탐라국의 건국 시조인 3신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를 만나 합동 혼례를 올렸다는 전설을 지닌 곳이다.
      @ha._.yann
      @s2_nn

연꽃 꽃망울을 틔운 연못 주변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었는데, 돌담을 따라 줄지어 늘어선 파스텔 빛 파란 수국에 눈이 즐거워진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추원각을 배경으로 남기는 사진은 필수 코스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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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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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과 해바라기, 항몽 유적지 항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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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몽유적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 @joostory911

항몽 유적지는 제주 공항에서 약 25분 거리에 위치했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서쪽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해 동선상 여행의 시작 즈음 들르기 좋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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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양귀비, 청보리, 수국, 해바라기 등 사시사철 색다른 풍경이 연출된다. 5-6월에는 수국을 비롯해 고개를 번쩍 든 해바라기, 새빨간 양귀비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니, 해바라기 꽃밭도 놓치지 말자.

    • @odor.am
      @joostory911

항몽유적지는 고려 시대 당시 삼별초가 마지막까지 몽골에 항쟁했던 장소로, 유서 깊은 유적지로 의미가 남다르다. 꽃 속에 파묻혀 남기는 인증샷도 의미 있지만 항몽 유적지의 역사적인 의미를 살피는 시간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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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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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사무소 수국 길

    • @jo_ms_love
      도로 옆으로 쭈욱 펼쳐진 수국 길이다. 안덕면 사무소에서 119안전센터까지 이어진 수국 길은 1.5km 가량 길게 이어졌다. 길 중간중간 액자, 의자 등 포토존도 설치되어 수국 철이 되면 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
      @hanna.a_
      @hanna.a_
      토질의 성질에 따라 색이 변하기에 지역별로 색도 다양한 편이다. 안덕면사무소 앞 다른 수국 명소들에 비해 은은한 색감이 매력적이며 길 뒤로 보이는 산방산까지, 제주만의 뷰가 펼쳐진다.
      @hanna.a_

다만, 도로변에 위치했으니 사진을 남길 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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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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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시돌 목장 근처, 수국 로드

    • @song__e
      @janetz__
      유유자적 풀을 뜯는 말과, 넓게 펼쳐진 초록빛 들판 그리고 푸른 하늘까지 어우러져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성이시돌 목장. 이외에도 유기농 우유, 수제 우유 아이스크림 등 판매하는 카페 ‘우유부단'과 최근 국가 문화재로 등록된 건축물, 테쉬폰 등 성이시돌 목장에는 즐길 거리, 볼거리가 다양하다.
      @joostory911
      그러나 초여름의 성이시돌 목장이 더욱 붐비는 이유는 역시 ‘수국’도 한 몫 했다. 파스텔 톤 수국은 성이시돌 목장 내부가 아닌 성이시돌 목장 인근 담장을 가득 메웠다. ‘성이시돌 젊음의 집'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된다.
      @sodam.s

성이시돌 목장에서 2.5km 거리에 금오름도 함께 가기 좋다. 금오름의 정상에는 마치 백록담을 연상시키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다. 매일 물이 고여있진 않고, 비 온 다음날에만 물이 고인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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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