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노화를 촉진시키는 행동들

이윤진이카루스 2015. 3. 16. 13:47

YTN TV

 

[기자]
동안열풍은 식지 않고 항상 뜨겁습니다. 담배를 피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장수에서는 멀어진다는 사실 잘 알고 계실텐데요.

그런데 뜻밖의 행동들이 노화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자리 이동해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앵커]
어려보이고 싶은 건 20대 넘어가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일 텐데, YTN의 대표 동안 캐스터, 박은실 캐스터가 알려준다니까 더 궁금한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기자]
주말 동안 많이 주무셨나요? 어느 정도 주무셨나요?

[앵커]
보통 6시간, 5시간.

[앵커]
저도 그 정도 잔 것 같은데요.

[기자]
조금 더 주무셔야겠습니다.

하루 수면 시간이 6신간이 안 되는 사람은 7시간에서 8시간의 사람에 비해서 일찍 죽을 가능성이 평균 12%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렇다고 또 오래자는 것도 좋지가 않은데요. 보통 낮잠을 포함해서 하루 7시간에서 8시간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앵커]
그리고 헤드폰을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도 수면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요?

[기자]
맞습니다. 평소 헤드폰을 1시간 이상 사용하면 안 되고요. 볼륨을 작게 틀어놓고 해야 청력손실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저희도 방송할 때 헤드폰 꽂고 하는데 이런 게 노화를 부를 수 있군요. 또 어떤 게 잠에 해가 될까요?

[기자]
고독와 소외감이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은퇴를 하게되면 상실감이 커지면서 신체적으로 질병이 생기거나 정서적으로 부적응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네요.

[앵커]
어르신들 얘기가 오래 살려면 장수의 비결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이런 게 장수의 비결이잖아요. 추가를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스킨십도 추가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데요.

실제로 스킨십을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5년은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평소 삼식과 소식은 장수의 첫번째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앵커]
잘 때 부인과 꼭 껴안고 자면 5년은 더 산다는 얘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