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산다
한국인의 삶
잡탕 되어 염세적으로 지냈어도
강대국에 둘러싸여 생존 도모한
현실 적나라하다.
2025년 2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보수주의자 고든 창(Gorden Chang)
한국 민주주의 제일 취약하단다.
중국
대국 자존심으로 자기들이 무조건 최고고
일본
만세일계 천황국이라고 마음 열지 않는데
한국
대국이나 섬나라 아니고
홍익인간이니
이 나라 저 나라 가리기 힘들어
분란질에 노출되지만
열린 마음이니 개방적인가?
같은 언어와 지역 공유하는 단일민족
아이슬란드와 몰타뿐이란다.
한국의 신라 백제 고구려
중국 위지동이전에
백제와 신라의 언어 달라
통역사도 달랐다고 적었다.
민족을 외치는 자
히틀러의
게르만 민족주의
일본의
만세일계 천황족
근거 없는 자존심으로
다른 민족 멸시하고,
외세에 붙어 번영 도모하던 자들
침묵하며
생존에 우선하는 게 무엇이냐고
항변이 천민 수준이다.
피에 호소하면 소름 돋아 동물 되고
생존만 주장하면 미래 멀리 달아난다.
강대국 바빌론과 페르시아, 이집트와 로마에
대대손손 천대받고 복속된 민족 이스라엘에
독일 출신 유대인 귀국하여
살기 위하여
나치에 협력하고 동족 색출에 협조했다
고백했을 때 용서받고 말았다.
이 땅에서 누가 뉘우치고
지나온 삶을 반추하나?
후기:
그러나 논란이 된 주제에 대하여 사람들이 주장하는 원칙들은, 통상적으로 그들이 실제로 지닌 견해들을 매우 불완전하게 주창한다... 문명사회의 이점들에 어느 정도 민감할지라도 무례한 민족은 그 사회가 요구하는 관용을 실천하지 못할 것이다: 그 민족의 열정은 너무 폭력적이거나 그 민족의 개인적 자존심이 너무 까탈스러워서 사사로운 갈등을 포기하지 못하고 그 민족이 지닌 실제적이거나 상상적 잘못을 법률에 맡기지 못할 것이다. 그 경우 문명화된 정권은 그런 민족에게 실제로 이로운데 상당한 정도로 독재하겠다고 요구할 것이다: 그런 민족이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고 그런 민족의 행동을 강압적으로 크게 억제하는 정권이 되겠다고 요구할 것이다.
ㅡ J. S. 밀(Mill), ‘대의 정부(Representative Government)’, 서문, 1861년 ㅡ
But the principles which men profess, on any controverted subject, are usually a very incomplete exponent of the opinions they really hold... A rude people, though in some degree alive to the benefits of civilised society, may be unable to practise the forbearance which it demands: their passions may be too violent, or their personal pride too exacting, to forego private conflict, and leave to the laws the avenging of their real or supposed wrongs. In such a case, a civilised government, to be really advantageous to them, will require to be in a considerable degree despotic: to be one over which they do not themselves exercise control, and which imposes a great amount of forcible restraint upon their actions.
ㅡ J. S. Mill, 'Representative Government'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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