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권위자 배재문 교수가 추천한 밥상 “저염식 먹어라”
TV리포트 | 전선하 | 입력 2010.11.18 07:11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전라
[TV리포트 전선하 기자] 국내 위암 분야의 권위자 배재문 교수가 위 건강에 좋은 저염식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배재문 교수가 출연해 잔치국수, 배추 겉절이, 생두부, 연근조림, 시금치나물, 홍차로 이루어진 자신의 밥상을 공개했다.
배재문 교수는 국립 암센터 위암센터장을 역임하고 대한 암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국내 위암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 재직 중이다.
배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거의 매일 잔치국수를 즐겨 먹고 있음을 소개하며 잔치국수 예찬론을 펼쳤다. 배교수가 잔치국수를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국물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멸치 속 니이아신의 항암작용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다시마 때문이었다. 또한 고명으로 얹는 애호박 볶음에도 비타민이 풍부해 위암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
반찬으로 곁들이는 생두부와 연근조림, 시금치나물 역시 위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이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반찬 조리 시 심심한 맛이 나더라도 소금의 함유량을 적게 하여 저염식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김치 대신 겉절이를 먹는 이유도 같은 원리.
배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보다 3배 이상 많은 소금을 섭취하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을 지적하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위암을 예방할 것을 권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17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배재문 교수가 출연해 잔치국수, 배추 겉절이, 생두부, 연근조림, 시금치나물, 홍차로 이루어진 자신의 밥상을 공개했다.
배재문 교수는 국립 암센터 위암센터장을 역임하고 대한 암학회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국내 위암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 재직 중이다.
반찬으로 곁들이는 생두부와 연근조림, 시금치나물 역시 위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이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반찬 조리 시 심심한 맛이 나더라도 소금의 함유량을 적게 하여 저염식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김치 대신 겉절이를 먹는 이유도 같은 원리.
배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보다 3배 이상 많은 소금을 섭취하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을 지적하며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위암을 예방할 것을 권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
전선하 기자 sunh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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