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출렁출렁 뱃살, 즐기면서 빼세요!
<앵커 멘트>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 <고민 있어요.> 순서입니다.
여성들,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군살 고민들 많이 하시던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죠?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식사량 줄이는 게 참 어렵습니다.
차다혜 아나운서, 골칫덩어리 뱃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네. 울룩불룩 뱃살이 찌면 옷을 입어도 맵시가 안 나고, 잘 빠지지도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특히 출산 때문에,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많이 드시다 보니 살이 잘 빠지지 않죠.
아이들이 남긴 밥과 반찬을 처리하는 것 역시 엄마의 몫이고요.
그러다보니 주부 뱃살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뱃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뺄 수 있을까요?
<리포트>
요즘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수원에 사는 한순희 주부.
얼핏 외모를 봐서는 뱃살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뭔가 끙끙대며 힘들어 하고 있죠?
이유는 다름 아닌 바지 밖으로 불룩 튀어 나오는 뱃살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순희(주부) : "바지 보면 다 맞잖아요. 허벅지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 배만 꽉 껴요. 보세요. 살 튀어 나오는 거."
<녹취> "엄마 뱃속에 아기 있어요?"
<녹취> "없는데요. 왜 엄마 뱃속에 아기 있는 거 같아?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녹취> "응 돼지!"
<녹취> "돼지 정도는 아니지."
참 당황스러운데요.
<녹취> "유독 이 뱃살만 ET처럼 많이 나와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거든요. 지긋지긋한 뱃살, 어떻게 잘 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울룩불룩~ 뱃살, 주부들에게 많은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우리나라 주부들의 삶을 보면 굉장히 스트레스의 연속이거든요. 출산, 육아, 남편 뒷바라지, 아이들 뒷바라지... 그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게 굉장히 일상화 돼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순희 주부는 어떤 상태일까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허리둘레가 89cm로 전형적인 복부비만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진짜 (배가) 많이 나왔네요. 징그러워요."
이렇게까지 뱃살이 찐 이유는 뭘까요?
문제는 아이 돌보느라 불규칙하게 먹는 식사! 이럴 경우 우리 몸은 또 식사를 거를 것으로 예측하고 영양분을 무조건 몸에 쌓아둔다는 겁니다.
큰 문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고, 다이어트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더 단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에는 요요현상이 돌아오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거죠."
다행히 검사 결과는 희망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기초대사량이 낮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식사 조절과 생활 습관 조절만 잘하면 살은 빠질 수 있습니다."
<녹취>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생활습관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확 날리고 뱃살은 쏙~ 뺄 수 있는 방법 배워볼까요?
누운 상태에서 윗몸을 일으키면서 숨을 내쉬고~ 내려가며 들이마시기를 열 번씩 총 서른 번을 매일 합니다.
<녹취> "배가 당기고 많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또 하루에 10분 정도는 근처 공원이나 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심각한 식습관 문제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일단 먹는 양은 가능하면 좀 줄이시고요, 천천히 먹되 젓가락으로 먹으면 효과적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젓가락을 사용하면 많은 양을 집지 못하고 천천히 먹게 되잖아요. 또 국물에는 (나트륨과) 지방이 많습니다. 젓가락 식사를 하면 국물 먹는 것을 최대한 통제할 수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배부르게 양을 채우기 보다는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드세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배가 부른데도 허리띠를 풀고 식사를 계속 하게 되면 이미 과식한 겁니다. 약간 출출한 상태에서 (수저를) 내려놓는 게 필요하고 음식을 먹을 때 양보다는 맛으로 즉, 질로 승부하는 하는 것이 건강한 식사법입니다."
빠르고 경쾌한 음악도 도움이 되는데요.
정체된 기분으로 혼자 있으면 먹고 자는 욕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목욕할 때나 평소에 배 마사지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가짐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다이어트를 즐기면서 하자는 거죠.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그다음에 몸이 변화하는 것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살 빼는 재미가 음식 먹는 재미보다 더 뛰어날 때가옵니다."
자 이제, 뱃살 쏙 빼고 건강한 몸매로 돌아갈 날만 남았죠!
<녹취> "스트레스 받지 않고요 열심히 해서 몸짱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이팅!"
무리한 운동이나 금식은 이제 그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건강도 유지하고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 기억하세요!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 <고민 있어요.> 순서입니다.
여성들,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 군살 고민들 많이 하시던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뱃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죠? 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하거나 식사량 줄이는 게 참 어렵습니다.
차다혜 아나운서, 골칫덩어리 뱃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네. 울룩불룩 뱃살이 찌면 옷을 입어도 맵시가 안 나고, 잘 빠지지도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특히 출산 때문에, 또 음식 조리 과정에서 많이 드시다 보니 살이 잘 빠지지 않죠.
아이들이 남긴 밥과 반찬을 처리하는 것 역시 엄마의 몫이고요.
그러다보니 주부 뱃살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뱃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뺄 수 있을까요?
<리포트>
요즘 뱃살 때문에 고민이라는 수원에 사는 한순희 주부.
얼핏 외모를 봐서는 뱃살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뭔가 끙끙대며 힘들어 하고 있죠?
이유는 다름 아닌 바지 밖으로 불룩 튀어 나오는 뱃살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순희(주부) : "바지 보면 다 맞잖아요. 허벅지도 그렇고요. 그런데 이 배만 꽉 껴요. 보세요. 살 튀어 나오는 거."
<녹취> "엄마 뱃속에 아기 있어요?"
<녹취> "없는데요. 왜 엄마 뱃속에 아기 있는 거 같아?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녹취> "응 돼지!"
<녹취> "돼지 정도는 아니지."
참 당황스러운데요.
<녹취> "유독 이 뱃살만 ET처럼 많이 나와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거든요. 지긋지긋한 뱃살, 어떻게 잘 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울룩불룩~ 뱃살, 주부들에게 많은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우리나라 주부들의 삶을 보면 굉장히 스트레스의 연속이거든요. 출산, 육아, 남편 뒷바라지, 아이들 뒷바라지... 그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게 굉장히 일상화 돼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한순희 주부는 어떤 상태일까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허리둘레가 89cm로 전형적인 복부비만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진짜 (배가) 많이 나왔네요. 징그러워요."
이렇게까지 뱃살이 찐 이유는 뭘까요?
문제는 아이 돌보느라 불규칙하게 먹는 식사! 이럴 경우 우리 몸은 또 식사를 거를 것으로 예측하고 영양분을 무조건 몸에 쌓아둔다는 겁니다.
큰 문제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고, 다이어트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더 단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에는 요요현상이 돌아오는 악순환에 빠진다는 거죠."
다행히 검사 결과는 희망적이었습니다.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기초대사량이 낮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식사 조절과 생활 습관 조절만 잘하면 살은 빠질 수 있습니다."
<녹취> "쉽진 않겠지만 꾸준히 생활습관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는 확 날리고 뱃살은 쏙~ 뺄 수 있는 방법 배워볼까요?
누운 상태에서 윗몸을 일으키면서 숨을 내쉬고~ 내려가며 들이마시기를 열 번씩 총 서른 번을 매일 합니다.
<녹취> "배가 당기고 많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또 하루에 10분 정도는 근처 공원이나 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심각한 식습관 문제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일단 먹는 양은 가능하면 좀 줄이시고요, 천천히 먹되 젓가락으로 먹으면 효과적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젓가락을 사용하면 많은 양을 집지 못하고 천천히 먹게 되잖아요. 또 국물에는 (나트륨과) 지방이 많습니다. 젓가락 식사를 하면 국물 먹는 것을 최대한 통제할 수 있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때 배부르게 양을 채우기 보다는 음식의 맛을 음미하며 드세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배가 부른데도 허리띠를 풀고 식사를 계속 하게 되면 이미 과식한 겁니다. 약간 출출한 상태에서 (수저를) 내려놓는 게 필요하고 음식을 먹을 때 양보다는 맛으로 즉, 질로 승부하는 하는 것이 건강한 식사법입니다."
빠르고 경쾌한 음악도 도움이 되는데요.
정체된 기분으로 혼자 있으면 먹고 자는 욕구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목욕할 때나 평소에 배 마사지로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가짐인데요.
<인터뷰> 박민수(비만클리닉 전문의) : "다이어트를 즐기면서 하자는 거죠. 음식의 양을 줄이는 것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그다음에 몸이 변화하는 것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그렇게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살 빼는 재미가 음식 먹는 재미보다 더 뛰어날 때가옵니다."
자 이제, 뱃살 쏙 빼고 건강한 몸매로 돌아갈 날만 남았죠!
<녹취> "스트레스 받지 않고요 열심히 해서 몸짱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파이팅!"
무리한 운동이나 금식은 이제 그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다이어트가 건강도 유지하고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 기억하세요!
입력시간 2010.10.21 (09:09) 최종수정 2010.10.21 (09:43)
KBS 뉴스는 http://news.kbs.co.kr 에서만 보실수 있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암 권취자 배재문 교수가 추천한 밥상 "저염식 먹어라" (0) | 2010.11.18 |
---|---|
암보다 더 무서운 당뇨 (0) | 2010.11.02 |
강황, 인간 수명 연장에 도움 (0) | 2010.10.18 |
원통해서 발 못 떼는 그 맛... 인제 가면 언제 다시 (0) | 2010.10.18 |
'노안-백내장' 한꺼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0) | 2010.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