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조계종 비판… “외국 스님은 오로지 조계종의 데코레이션”
현각 스님 페이스북 갈무리
이 사람들의 마음을 100% 이해하고 100% 동감합니다. 나도 이 접은 정신 자연스럽게 떠날 수 밖에 없다. 이번 해는 승려생활 25년째임으로 반성하면서 주한 외국스님들의 오르지 조계종의 데커레이션이다-- 이게는 내 25년간 경험이다. 그 외국인 교수님들과 그 4-5년 전에 KAIST 그만했던 노벨상 총장도 마찬가진 생각일 것이다. 참 슬픈 현상이다.
요새 그리스에선 하고 있는 선/요가 수련 마치자마다 이번 8월 중성에 한국으로 마지막 공식 방문한다. 앞으로 한참 동안 서양에서만 머물다. 화계사(주)으로 가서 은사스님의 부도탑 앞에 참배, 지방에서 행사 참석, 그리고 사요나라 준비. 물론 환속 안하지만은 현대인들이 참다운 화두선 공부 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나 미국에서 활동할 포그스 것이다.
숭산스님께서 45년전에 한국불교위해서 새 문열었다. 나와 한 100명 외국인 출가자들이 그 포용하는 대문으로 들어왔다. 참 넓고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정신.... (그 문을 열어 줄 수 있는 열쇠를 오르지 계룡산 숭산선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종단 그 문 자꾸자꾸 접게 만들어서 지난 2-3년간만 한 7, 8, 9 명 외국인 승려들 환속했고 나도 요새는 내 유럽 상좌들에게 조계 출가 생활로 절대로 권하지 못 함. 내가 어떻게 그 조선시대 정신에게만 얼리는 교육으로 이 합리주의 바탕에서 자랑했던 서양 사람들은 (특히 서양 여자들) 보낼 수 있을까? 대신에 난 그 신심 있는 애들이 계룡산으로나 한 유명한 일본 선방으로 보냅니다. 다른 서양 스님들도 마찬가지로 생각한다.
숭산스님이 세우신 혁명적인 화계사 국제선원을 완전히 해체 시키는 송설정 등등 대단해요. 다시 조선시대로 인도 해줬다! 한국 선불교 전세계 전파했던 누구나 자기 본성품을 볼 수 있는 열린 그 자리는 그냥 기복 종교로 귀복시켰다. 왜냐하면 기복 = $. 참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