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인간들의 결핍을 알았는데
어리석음은 자만에서
피었다가 스스로 지더라.
사랑하기에게는 너무 피곤하고
포기하기에는 아주 애잔하여
무심함으로 세상을 초월하려 했다.
아래로 흘러가는 생애의 강에는
정신이 같이 흐르는지
주관과 객관은
우주의 시초부터 애매했겠지.
세상 인간들의 결핍을 알았는데
어리석음은 자만에서
피었다가 스스로 지더라.
사랑하기에게는 너무 피곤하고
포기하기에는 아주 애잔하여
무심함으로 세상을 초월하려 했다.
아래로 흘러가는 생애의 강에는
정신이 같이 흐르는지
주관과 객관은
우주의 시초부터 애매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