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절반가량은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
- 기사
- 테마
- 2011-07-20 06:21
"치매 절반가량은 나쁜 생활습관이 원인"
전 세계 치매 환자 가운데 절반 가량은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치매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전 세계 치매 환자 3천5백만 명 가운데 천7백만 명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낮은 교육수준과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등 7가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한 치매가 전체의 절반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 환자 가운데 유전적 요인이 문제가 된 경우는 전체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치매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에서 전 세계 치매 환자 3천5백만 명 가운데 천7백만 명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낮은 교육수준과 흡연, 운동 부족, 비만 등 7가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한 치매가 전체의 절반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치매 환자 가운데 유전적 요인이 문제가 된 경우는 전체의 1%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주일에 2시간만 운동해도 심장병 위험 낮춘다는데… (0) | 2011.08.30 |
---|---|
대장암을 이긴 환자, 비결은 '마음을 비우는 것' (0) | 2011.08.26 |
100세 고령자 1836명…장수 비결은 절제된 식습관 (0) | 2011.06.21 |
아버님, 컴퓨터 1시간 이상 하지 마세요 (0) | 2011.06.04 |
행복하면 오히려 단명하다 (0) | 2011.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