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악취'가 많이 나는 이유
헬스조선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1.10.17 09:28 | 수정 2011.10.17 09:36
사람의 몸에서는 누구나 '냄새'가 난다. 그런데, 유독 노인은 냄새가 많이 난다. 또 여성의 냄새는 '향기'로 표현하지만 남성의 냄새는 발냄새 같은 고린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안좋은 냄새가나는 노인과 남성, 이유는 무엇일까?
노인에게 퀴퀴한 냄새가 나는 이유
노인이 되면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해서 피지(皮脂) 중 '노네날'이라는 지방산이 완전히 연소되지 못한다. 이때 쌓이는 물질이 '노네날알데하이드'인데 이 때문에 '노인냄새'가 나게 된다. 요실금이나 변실금, 전립선비대증도 노인냄새의 주요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방광의 확장 능력이 감소해 방광 안에 저장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350~400mL에서 250~300mL 로 감소한다.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된다. 또 항문 근육과 신경, 골반 신경이 약화되면서 변이 조금씩 새서 속옷에 묻는 변실금도 노인에게 흔하다. 또한,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속옷에 소변이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노인냄새의 주요한 원인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악취'가 많이 나는 이유
남성이 여성보다 '악취'가 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남성은 땀을 통해 남성호르몬 분해물인 '안드로스테놀'과 '안드로스테논'을 분비하는데, 안드로스테놀 냄새는 좋은 냄새로 인식되지만 안드로스테논 냄새는 고약한 악취로 느껴진다. 여자도 남자처럼 땀을 통해 안드로스테놀과 안드로스테논이 분비되지만 그 양은 남자보다 5~6배 가량 적다. 그래서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한편, 여성은 월경을 할 때, 냄새가 난다. 질을 통해 '코퓰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DB |
노인이 되면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해서 피지(皮脂) 중 '노네날'이라는 지방산이 완전히 연소되지 못한다. 이때 쌓이는 물질이 '노네날알데하이드'인데 이 때문에 '노인냄새'가 나게 된다. 요실금이나 변실금, 전립선비대증도 노인냄새의 주요한 원인이다. 나이가 들면 방광의 확장 능력이 감소해 방광 안에 저장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350~400mL에서 250~300mL 로 감소한다.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이 새어 나오게 된다. 또 항문 근육과 신경, 골반 신경이 약화되면서 변이 조금씩 새서 속옷에 묻는 변실금도 노인에게 흔하다. 또한,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을 볼 때 속옷에 소변이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노인냄새의 주요한 원인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악취'가 많이 나는 이유
남성이 여성보다 '악취'가 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남성호르몬 때문이다. 남성은 땀을 통해 남성호르몬 분해물인 '안드로스테놀'과 '안드로스테논'을 분비하는데, 안드로스테놀 냄새는 좋은 냄새로 인식되지만 안드로스테논 냄새는 고약한 악취로 느껴진다. 여자도 남자처럼 땀을 통해 안드로스테놀과 안드로스테논이 분비되지만 그 양은 남자보다 5~6배 가량 적다. 그래서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이다. 한편, 여성은 월경을 할 때, 냄새가 난다. 질을 통해 '코퓰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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