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고에 비합리적이거나 직관적 요소가 있지만
베르그송의 도덕성과 종교의 두 가지 근원(Two Sources)에 관하여, 모든 창조적 사고에 비합리적이거나 직관적 요소가 있음을 나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이 요소는 합리적인 과학적 사고에서도 또한 발견될 수 있다. 합리적 사고는 비직관적이 아니다; 합리적 사고는 오히려 시험들과 검토들에 제출된 직관이다 (마구 날뛰는 직관과 반대로). 이것은 열린사회 창조의 문제에 적용하여, 소크라테스와 같은 사람들이 직관에 의하여 영감을 받았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 사실을 내가 인정하는 반면, 열린사회의 발전을 정지시키려고 시도하고 그리고 또한 플라톤처럼 직관에 의하여 ㅡ 합리성에 (이 용어가 현재 장에서 사용된 의미에서) 의하여 제한되지 않는 직관에 의해서만 ㅡ 영감을 받았던 사람들로부터 열린사회 창시자들이 구분되는 것은 그들의 합리성이라고 나는 믿는다.
ㅡ 칼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II권, 1971년, 361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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