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포퍼 원전+번역문

지성과 감각

이윤진이카루스 2025. 9. 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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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과 감각

 

원자론이나 원자론적 유물론은 전자 발견까지, 만물은 원자들로 구성된다는 그리고 모든 변화는 원자들의 혼합과 분리인 구성과 분열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설명될 수 있다는 교설로서 기술될 수 있었다. 더욱 일반적으로 원자들의 운동과 밀침 다시 말해서 불변하고 분리될 수 없는 물질적 입자들의 운동과 밀침에 기인하는 것으로서 설명될 수 있다는 교설. 이 교설은 고도로 사변적이다; 이것은 자체의 시조 중 가장 위대한 데모크리토스에 의하여 인정되었다. 그는 한편, 원자론에 대한 증거적 뒷받침이나 확인(B8b: Κρατυντρια) 우리에게 부여하는 감각경험이 우리에게 필요함을 깨달았다; 다른 한편, 감각경험이 우리에게 순수하거나 참된 지식을 부여하지 않고 단지 탁하거어두운지식을 부여함을 그가 깨달았다 (B11).

지식론의 분야에서 그는 감각주의자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원자적 가설과 감각경험 사이에 특정 충돌이 있음을 그는 깨달았다. 이것을 그는 (추측성) 지성과 감각들 사이의 대화 형태로 서술했다.

지성은 말한다: ‘색깔 ㅡ 관습에 의하여; 달콤한 ㅡ 관습에 의하여; (bitter) ㅡ 관습에 의하여. 사실상 원자들과 공허 {만 있었다}.’

감각이 답변한다: ‘비참한 지성! 너는 우리로부터 너의 증거를 얻고 그다음 우리를 전복하려고 시도해? 우리가 전복되면 네가 몰락한다.’

오직 원자들과 공허에서 원자들의 움직임들이 실재적이고 참이기 때문에 달콤한(bitter)’, 기타 등등은 규약적 명칭들이나 견해들 혹은 아마도 망상들일 뿐이라고 지성이 여기서 말하는 것으로서 해석될 수 있다 (파르메니데스, B8: 53: οnomαzein; 또한 B6: 8: nenomistαi). (지성이 감각들의 주관성을 공격한다고 우리가 말할 것이다.)

ㅡ 칼 포퍼 저, 아르네 피터슨 편집, ‘파르메니데스의 세계’, 294-5쪽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