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움직이려는 중국의 책략/클라이브 해밀턴 교수, 조선일보
국제중국 “중국에 겁 먹고 나약한 한국 정치인들…어렵게 쟁취한 독립 지킬수 있나” 중국공산당의 ‘조용한 침공’ 해부한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 단독 인터뷰 송의달 선임기자 입력 2021.07.20 07:00 “중국은 한국의 학계와 정계, 문화계, 언론계 지도층 전반에 베이징 옹호자와 유화론자들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재계에는 베이징의 만족을 유일한 목표로 삼고 활동하는 강력한 이익 집단들이 있어요. 중국 공산당은 (한국에서) 영향력 행사자는 물론 첩보 공작원들도 동원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국내에 번역된 의 저자인 클라이브 해밀턴(Clive Hamilton) 호주 찰스 스터트(Charles Sturt)대 교수가 한 말이다. 의 저자인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클라이브 해밀턴 제공 중국 공산당이 최근 30년간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