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시간과 100년
영원한 시간 바라보며 사는 자
세상에서 열등한 자로 취급받고
100년 예상하고 사는 약삭빠른 인간
빛나는 얼굴로 온통 치장하며 사는데
누가 열등하고 현명한지
하느님이라는 존재만 아는데
존재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아
세상은 용감한 자의 무대다.
무대를 바라보는 인간의 눈
무엇 이해하여 뇌리에 저장할까?
빛이 파동이자 입자라면
무한한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길에서
시간이 인간 측정으로 사로잡히는가.
빛 보고
지구에 몰려들었다가
아무 말 없이 사라지는
영혼이라고 이름 지으면
그게 무엇인가?
후기:
신들(gods)은, 많건 적건, 우리 자신과 대조적으로 불멸의 신체들이 부여된 정신들이거나 순수한 정신들이다.
그러나 몇몇 철학자는 제3세계의 존재를 지적함에 의하여 철학적 다원론을 향하여 진지하게 시작했다. 나는 플라톤, 스토아철학자 그리고 라이프니츠(Leibniz)과 볼차노(Bolzano) 및 프레게(Frege)와 몇몇 현대인들을 (그러나 강력한 일원론적 경향들을 구현한 헤겔은 아니다) 생각하고 있다.
ㅡ 칼 포퍼, “객관적 지식: 진화론적 접근”, 1979년, 153쪽 ㅡ
The gods, whether many or few, are either minds endowed with immortal bodies, or else pure minds, in contrast to ourselves.
However, some philosophers have made a serious beginning towards a philosophical pluralism, by pointing out the existence of a third world. I am thinking of Plato, the Stoics, and some moderns such as Leibniz, Blozano, and Frege (but not of Hegel who embodied strong monistic tendencies).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 속에서 (0) | 2018.03.26 |
---|---|
Eternity and 100 Years (0) | 2018.03.21 |
Last Silence (0) | 2018.03.15 |
마지막 침묵 (0) | 2018.03.13 |
구름처럼 (0) | 2018.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