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스페인 서너 시간 버스로 발렌시아를 달려도창가로 오렌지밭 끝없이 이어졌다.또 달려도 올리브밭과 밀밭이더라. 바다에서 융기한 땅 비에 젖어 염분 빠지고 비옥한 땅 되었으니 굶주림 몰랐겠지. 신대륙에 몰려가총 쏘면 토인 쓰러져석기시대에 살던 사람들천둥소리에 사람 죽으니하느님 나타났다고 복종했고conquistadores 역사일 터도처에 찬란한 가톨릭 성당들. 영국이성을 향해 갔다면열정 숭배한 사람들플라멩고 춤에 정열 쏟아폭력이 일상화된 중남미세레반테스 어디 있나? 콜럼버스 모신 세비야 대성당왕들이 시신을 든 청동상귀족들의 모함에 진력나 스페인에 묻히기 거부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술탄 100명의 후궁 두고 술래잡기한 꽃과 분수의 궁전인데 멀리 시에라네바다의 만년설 집무실에 장식된 수많은 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