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위한 투쟁
합리적 필사적으로 살면
자만이나 슬픔의 근거 없다.
모두 고만고만 살기 때문
슬픔도 행복도
허공으로 보낸다.
외로이 사라진다며
홀로 사는 것
위대한 영혼의 운명이라면
선각자인가.
하루 연명하는 일
돌아보면 허망하지.
연속되는 미래에
아스라이 떠오르는 길목에서
망각도 하고 좌절하지.
니체
역사 반복한다고 허튼소리 했지만
차라투스트라는 남아
조로아스터 예언 내뱉고 불을 숭배했다.
예언자
점쟁이일 따름
초인
숭배를 모르고
죽음 잊고 싸우는데
투쟁 아닌 것 무엇인가?
후기:
신(神)들과 인간은 전투에서 죽은 자들을 기린다.
Gods and men honour those slain in war.
최고의 인간들은 인간의 영원한 명성인 한 가지 목적으로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한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가축처럼 자신들을 채운다.
The best people renounce all for one goal, the eternal fame of mortals; but most people stuff themselves like cattle.
ㅡ 헤라클레이토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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