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강산
겨울과 여름 혹독한 기온 차
섭씨 50도에 이르러
여름 3개월 비 모두 내리고
9개월 동안 건조기 계속되지만
어느 국가만큼 다양한 종
서식하여 풍요로운 땅.
평야 적어 저주받았다지만
70% 산지 숲에서 흐르는
물줄기 화강암 현무암에서
정화되어 생수
바다로 흘러가고
산에 묻힌 무수한 자원
바다에 널린 항구
사람 살아가는 천연 특혜.
부산항
동아시아 물류 거점
북극항로 개척되어
깊이 2미터 빙산 깨고
미국 유럽 가면
항해 기간 연료 30% 절약
미국 러시아 중국
눈독 들여
현재 쇄빙선 만들 능력
유일한 한국
영국처럼 인구 적고
땅덩어리 적지만
강대국 되려면
합리주의 절대 필요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나아가고
잘난 민족주의 버려야.
구한말 조선 찾은
헤세 바르텍
석유도 난다는데
평양 부근 발해만
석유매장량 얼마?
다른 지하자원
측정 못해.
지리학자 다이아몬드 교수
지중해 반달지역
3,000미터 산지와
드넓은 평야
바다 때문에
다양한 동식물 살아
인류 최초 문명 태어났다는데
비슷한 기후인
캘리포니아와 남미 지역에
문명 없었던 이유
문화충돌 부재 아닌가.
포도
온대성 식물이어서
겨울 지내야 열매 맺는데
남태평양 열대지역에
포도가 난다?
포도 묘목
칼로 잘라 심었더니
충격 때문인지
열대에서도 자라
겨울 되면
온난 지역 찾아
도망 가면 장수할까?
파키스탄 훈자 지역
이방인 출입 드문 오지
오염 없어 백세인 많다지만
행복한 삶일까?
세계 문명 발상지
큰 강 유역의 농업뿐
지금 모두 후진국인 까닭
자기만족에 취해
문화충돌에서 발생하는
인간적 요소인
창조적 사상 무시했고
한반도
북에서 침공
남에서 급습
이리 맞고 저리 채여
정신 번쩍?
세계 초유 서해안 갯벌
온갖 생명체의 자양분
썰물 때 펼쳐지는 검회색 대지
남해 다도해 무수한 섬
굴 생산 세계 2위
김 양식 가두리 생선 목장
4계절에 움직이는 존재
망연히 바라볼 뿐
언어로 묘사 난감하지.
유럽과 중동 석회 흙
머리 감으면 떡이 되어
에비앙 만들 수밖에
공짜 금수강산 물
서양인 이해 못하고
중국 어부도 몰려와 잡아가는
생선 꽃게 자기 바다에 없다.
갯벌과 대륙붕 바다생물 천국
동해에 없는 새우 황해 살아
풍부한 플랑크톤에서 먹이사슬
온갖 바다생물 터전
세계 지형의 축소판
다도해와 갯벌
어디에만 있을까.
사하라 사막은 신두리 모래 언덕
강릉 비행장 안인 안목에
사막 촬영하는 모래밭 넓고
그랜드 캐니언은 한탄강 주상절리
한반도 폭포 모으면 나이아가라고
알래스카는 개마고원.
남한강 북한강 낙동 섬진 금강
작은 강 셀 수 없고
공유 국가 없어
백두 금강 묘향 칠보
한라 설악 북한 내장
작은 산 하천 무수히 많아
히말라야 축소판
4계절 번갈아 찾아들면
놀러 가기 바빠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조개구이 비싼 굴 먹는 사람들
가무 즐기는 민족이라는데
삼면 바다 산 많아
풍부한 물산으로 놀기 좋아해
그럼 보릿고개는 뭘까?
임진왜란 후 일본에
통신사로 간 조선 관리들
일본열도의 풍요 목격
이유 제대로 파악했나.
다이묘 하타모토 이름으로
지방 다스리는 일본 봉건제
세습이어서 어떤 방식으로든
지방민 먹여 살려야 했고
조선
지방관리 세습 아니니
토색질로 한양에 뇌물 보내
한양 복귀 꿈
북쪽 바라보며 님 그려
어서 불러달라 애걸복걸.*
자연환경만큼 중요한
인간적 요소
한국 정치 어디로 가나?
후기:
*1. 대량 굶주림은 독재 국가에서 발생한다.
ㅡ 노벨경제학 수상 빈곤 연구자 하버드대 교수 아마르타아 센(Amartya Sen) ㅡ
2. 자유가 노예 상태보다 많이 선호되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에서 가난은 독재자 치하에서 소위 번영보다 많이 선호되어야 한다.
ㅡ 기원전 4세기 아테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Democritus) ㅡ
Poverty in a democracy is as much to be preferred to what is called prosperity under despots, as freedom is to slavery.
3. 농장에서 농부들에게 경작 자유를 허용했더니 소출이 5배 늘었다. 공산당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경작 자유를 추천했더니 사회주의에 맞지 않는다고 거절했다.
ㅡ 탈북 과학자 이민복 ㅡ
4. 民之饑, 以其上食稅之多, 是以饑. 民之難治, 以其上之有爲, 是以難治. 民之輕死, 以其上求生之厚, 是以輕死. 夫唯無以生爲者, 是賢於貴生(민지기, 이기상식세지다, 시이기. 민지난치, 이기상지유위, 시이난치. 민지경사, 이기상구생지후, 시이경사. 부유무이생위자, 시현어귀생).
‘백성이 굶주리는 것은 윗사람이 먹을 세금이 많기 때문이어서 백성이 굶주린다. 백성을 다스리기 어려운 것은 윗사람의 인위적 행위(강제) 때문에 다스리기 어렵다. 백성이 죽음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윗사람이 삶을 두텁게 추구함 때문에 백성이 죽음을 가볍게 여긴다. 무릇 오직 인위적 행위에 따르지 않는 삶을 사는 자가 귀한 삶을 사는 자보다 더 현명하다.’
ㅡ 도덕경 75장 ㅡ
5. 왕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의 견해를 왕이 물은 크리스티안 8세와 키르케고르의 대화는 다음과 같다. 키르케고르는 다음과 같은 것을 말했다: “먼저, 왕이 추악한 것은 좋은 일일 터이다.” (크리스티앙 8세는 매우 잘 생겼다.) “다음에 왕은 귀가 먹고 눈이 멀어야 하거나 적어도 많은 난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자신이 눈이 먼 척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에 왕은 말을 많이 해서는 안 되지만 모든 경우에 사용될 수 있는 작은 표준 연설인, 그리하여 내용이 없는 연설을 해야 한다.” (프란츠 요세프는 [당시 오스트리아 황제: 역주] 이렇게 말하곤 했다: “그거 매우 좋고 그것이 나를 크게 기쁘게 한다.” ㅡ “Es war sehr schön, es hat mir sehr gefreut.)”
ㅡ 칼 포퍼, ‘끝없는 탐구(Unended Quest)’, 1993년, 주석1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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