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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사유하는가 (수정보)

누가 사유하는가 ‘도(道)는 보이지 않으며 이름도 없다’는 노자(老子)의 주장 끝나지 않고유대인의 여호와기독교의 하느님무슬림의 알라모두 묘사할 수 없어편리 상 명칭일뿐실체 아는 인간 없다. 생명 계속될 수 있다,천국의 비밀 풀 수 있지만진리에 도달할 수 없다는체념 아니고 희망인 까닭사유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 사랑하면 무엇을,생각하면 무엇을?행동한다면서양심도 계획 없으면본능뿐인 동물이지. 상호주관성 이해할지라도 실천하는 사람 드물고욕망에 매몰되어시간에 잠식당한다. 어떤 철학자의 주장처럼,‘누가 책을 읽는가?’ 후기:제신(諸神)은 처음부터 밝히지 않는다,모든 것을 우리들에게;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탐구를 통하여 우리는 배울 것이고 사물을 더욱 잘 알리라.그러나 확실한 진리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

습작시 2025.04.06

존재, 가능하다 (수정본)

존재, 가능하다 태어나서 사라진다는 증거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과지난날의 오류 교정할 수 없어지금 발걸음이 더디다는 것이지. 물체만 있다고 유물론을 말하면형이상학이 창조한 신(神)을 부정해정신만 있다는 유심론에 반대하여 두뇌를 물건 취급했기 때문인데보이지 않는 두뇌 작용 어떻게 물건으로 다룰까? 우주 끝 보이지 않듯지식은 오리무중사랑이 궁극 아니고생존 영역에 머무는데하늘 나르는 가치중립성 어찌할까? 생명 앗아갈 수 있다고,남의 삶에 무심하면시간이 옭아매는데당신의 삶 무엇인가? 후기:“어리석은 자여! 부를 탐하지 말고 마음속의 모든 욕망을 제거하라!..... 네 재물과 친구와 젊음을 뽐내지 말라. 시간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 갈 테니. 그 모든 미망을 뿌리치고 브라만에게 들어서라.... 인생은 연..

습작시 2025.04.06

역사 (수정본)

역사 생명체 태생적으로 두려워한다는 것 몰라.  새로운 사실에 움츠리니생명체 본성 아니면무엇인가?비보호로 성장하는 생명 있나,연약한 과거 없는 유기체 있나? 산다는 것화평과 위험 사이의 존재. 정신병 아니면안심 속에 살며지화자 좋다 늙는가? ‘모든 권력은 타락한다,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타락한다’의* 실증은바이올린 연주가 정경화의 고백처럼상 받는 순간 나태하게 되더라는 것. “사람이 신(神)을 닮았을지 모르지만 신(神)이 사람을 닮았을 리 없다”는 언명처럼완벽하다고 확신하는 순간타락 시작되고 남은 것 형해(形骸)뿐이지. 인간 역사배울 게 극소수살인과 토색질, 강간이라는절망의 시간뿐이었는데찬미하는가,대항하는가? 판도라 상자 열고얼어붙어 뒷걸음질인가,정신 차리고 대드는가? 후기:*액튼 경(Lord Acto..

습작시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