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위하여 693

북핵보다 무서운 것은 남한의 시스템 마비이다 / 장덕진 서울대 교수 / 경향신문에서

[시대의 창]종말론적 예감과 단식투쟁장덕진 서울대 교수·사회학 입력 : 2016.09.29 21:23:01 수정 : 2016.09.29 21:31:50 온 나라가 불길한 종말론적 예감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가 탄 배는 엄청난 속도로 암초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배의 조종을 맡은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으니 말이다. 세월호 ..

[사설]또 기업에서 210억 걷은 대통령의 관치 스타일 / 경향신문

[사설]또 기업에서 210억 걷은 대통령의 관치 스타일 입력 : 2016.09.29 21:19:00 수정 : 2016.09.29 21:21:03 지능정보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한 민간연구원이다. 자본금 210억원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한화생명 등이 각각 30억원을 출자했..

[사설]대통령 지키기 강박이 낳은 이정현 대표의 억지와 음모론 / 경향신문

[사설]대통령 지키기 강박이 낳은 이정현 대표의 억지와 음모론 입력 : 2016.09.29 21:19:01 수정 : 2016.09.29 21:21:00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그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에서 현안에 관한 인식을 잘 드러냈다. 이 대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하는 데 충분히 시간과 예산을 줬다”면..

한국이 민주주의 후진국이라는 증거, 인사 폐단의 계보 / 박태균 서울대 교수 / 경향신문에서

최신 야구 축구 골프 농구·배구 스포츠종합 [박태균의 역사와 현실]인사 폐단의 계보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현대사 입력 : 2016.09.28 20:37:01 수정 : 2016.09.28 20:50:57 1963년 8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군대장으로 전역한 후 민주공화당 입당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쿠데타로 집권한..

“한국의 불평등, 분배가 아니라 공정성과 기회의 문제” / 경향신문

디턴 교수 “한국의 불평등, 분배가 아니라 공정성과 기회의 문제”박병률 기자 mypark@kyunghyang.com 입력 : 2016.09.28 17:46:00 수정 : 2016.09.28 21:36:07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사진)는 28일 한국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한국 젊은이는 부모 세대가 누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