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하늘과 맞닿으면 끝날 테지
종착점에서 발길 되돌린다.
보이는 것
돌아오는 길뿐
누구나
완전하지 못하다.
생명
움직이는 것이고
걷는 것 운명이면
얼마나 불안한가.
운명 지고 가면서
발자취에 매달려
삶을 붙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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