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만났고 하늘을 보았는데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가 있었다.
날아가고 싶었고
머물고 싶었던 까닭은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역설이여, 모순이여!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앞길은 굽이굽이
여기까지 왔네.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년 친구를 보내고 (0) | 2010.08.03 |
---|---|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0) | 2010.08.02 |
그리스여, 헬라스! (0) | 2010.08.02 |
눈물로 산다는 것 (0) | 2010.08.02 |
그리움 (0) | 20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