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일 1식

이윤진이카루스 2012. 10. 22. 10:05
1일1식 하면 회춘? 저자가 살아있는 증인!

등록일: 2012-10-10 오후 2:23:45
보신을 위해서라면 해외로 날아가 웅담 즙까지 마시는 한국인. 보신과 회춘을 위해서는 이처럼 무엇인가를 더 먹어야만 한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1일 1식 식사법만으로 회춘에 도움이 되며 날씬한 허리와 매끈한 피부 그리고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준다면? 믿기지 않겠지만, 여기 살아있는 증인이 있다.

- 15년간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는 올해 58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
ⓒ 위즈덤하우스
15년 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있는 현직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 올해 58세인 나구모 박사는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고도 62킬로그램의 몸매에 혈관 나이는 무려 26살에 불과하다.

국제 안티 에이징 의학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나구모 박사는 일본에서만 5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1일 1식>을 통해서 자신이 직접 체험한 ‘1일 1식’이야말로 우리 몸에 맞는 최적의 식사법임을 과학적 증거를 통해 밝힌다.

나구모 박사에 의하면 우리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순간 오랜 세월 인류를 기아와 추위와 상처.감염에서 지켜준 ‘시루투인’이라는 생명력 유전자가 가동된다.

몸 세포 교체주기인 52일 정도만 1일 1식을 계속하면 신체 나이가 수십 년 젊어지며, 수명도 크게 늘어난다. 식사량을 40% 줄이면 수명이 1.5배로 는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인 ‘1일 1식 식생활 건강법’의 근거가 되고 있다. 현직 의사인 작가의 전문지식은 충분히 설득력 있다.

예컨대 포식의 결과인 당뇨병 및 합병증 발병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비만이 수명을 줄이고, 1일 1식 하면 발 냄새, 땀 냄새 등 체취도 사라지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그럴 법하다.

하루 한 끼만 먹기 때문에 영양 상태를 의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양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먹는 양은 적더라도 모든 영양소가 균형 있게 포함된 ‘완전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금주와 운동을 권하지 않으며, 엄격하게 하루 한 끼만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하루 두 끼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하루 한 끼 식생활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

온라인 상에서는 [1일 1식] 카페도 생겨났다. 이미 1일 1식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유용한 정보들이 카페를 중심으로 교환되고 있다.

이 책은 30대 중반을 넘어가며 하루하루 몸이 다르다고 느끼는 남성들, 다이어트가 인생의 숙제가 되어버린 여성들에게 건강한 몸과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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