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엘 테일러 콜러리지 (수정본)
새뮤엘 테일러 콜러리지 살겠다고앞만 보고 뛰어다니면시선 어디에 두었는지기억 흐린 시간 가고동물처럼 살았던 과거돌이킬 수 없이 흘러지울 수 없는 시간악몽처럼 영혼 갉는다. 날아가는 순백한 새 생각 없이 쏘았더니알바트로스 사체 목에 걸려 떨어지지 않았다.끈적거리는 바다에 바람 멈추고움직일 줄 모르는 배 목이 탔다.차라리 없애달라고,숨통 끊어달라고애걸하는 순간도 사치임을 시간이 증명했는데마지막에 찾아온 것사랑이었고 세상의 아름다움알바트로스 목에서 떨어졌다! 죽고자 해야 산다고말이 쉽지 모두에 해당되는지,끝나지 않는 유혹에서얼마나 몸을 던져야 하는지! 후기: 천국은 지옥에서 시작된다. ㅡ 단테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