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울대 보내지마라".. 자유인 채현국 영원히 잠들다 윤성효 입력 2021. 04. 03. 18:42 수정 2021. 04. 03. 19:09 댓글 641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현장] 노무현도 찾아갔던 학교, 효암학원 명예이사장.. 추모 분향소에서 만난 사람들 [윤성효 기자] "학교는 좋은 학생만 길러내는 곳이 아니라 좋은 교사도 길러낼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삶이란 끊임없이 묻고 배우고 깨우치는 과정이다. 확실하게 아는 것도 고정관념이다. 세상에 정답이란 건 없다. 한 가지 문제에는 무수한 해답이 있을 뿐."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가 썩는다. 공부를 하면 썩어도 덜 썩는다. 상 받는 아이들은 상 받지 못하는 아이들 덕분에 상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