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칭송을 마다하고
외로운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고
사랑은
쓸쓸한 장소에서 홀로 기다리며
고독한 사람을 맞이하는 것이며
사랑은
명예와 부유함을 기대하지 않고
길 잃은 사람에게 동반자가 되는 것.
사랑스러운 이여,
당신은 알지 않는가?
삶은 얼마나 짧게 느껴지며
기대는 얼마나 허망한지를.
후기: 영화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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