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아간다
강물로 푸르며
바람으로 맑아
태양이 땅 스치듯
살아간다.
너를 만나던 날
약속
가슴에 품었는데
그 말 기억하며
휘휘 돌아다니지.
삶
보듬고 싶다면
추억 돌아보라,
발자국을.
과거라는 등불로
미래 밝힌다.
순간
사랑하지 않고 미래 올까.
내일이라는 실 자아내며
푸르고 맑고 뜨겁게 살아야.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가는 봄길 (수정본) (0) | 2025.03.11 |
---|---|
시간 비틀거리다 (수정본) (0) | 2025.03.11 |
황토 (수정본) (0) | 2025.03.11 |
생존과 화해하려면 (수정본) (1) | 2025.03.11 |
산울음 (수정본) (0) | 202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