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맛집/한겨레 신문
매거진esc 셰프들이 먼저 반한 동네, 연희동의 매력 등록 : 2014.10.15 20:54 수정 : 2014.10.16 11:44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연희동 맛집 여행 성수동이 스타일과 개성있는 숍들의 거리라면 연희동은 백화점 식품코너처럼 오만가지 밥상이 모여 있는 맛의 방주다. 1~2년 전부터 젊은 식도락가들이 부쩍 날아들고 있다. 반듯한 골목과 고풍스러운 단독주택 구경은 서비스 안주처럼 따라오는 재미다. 본래 이 지역은 50대 이상의 거주자가 많아 그들의 입맛에 맞는 한정식집이나 규모가 큰 중식당이 많았다. ‘수빈’, ‘조은집’, ‘백암왕순대’, ‘청송함흥냉면’, ‘연희칼국수’, ‘월순철판동태찜’, ‘이화원’, ‘걸리부’ 등이 대표적 맛집이었다. 뜻밖에 수입아동용품점이 잘되는 동네이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