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를 연구하는 김호동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한겨레신문 문화학술 “‘세계’ 보려면 중국 너머 ‘유라시아 시각’ 되찾아야” 등록 :2015-07-16 18:56수정 :2015-07-16 20:42 김호동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는 “원래부터 소수, 이단, 주변의 입장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부분이 세계사 전체로 보는 것에서는 실제로 대단히 중요했다”며 “.. 기사 및 퍼온 글 2015.07.17
거절을 당하며 나를 찾는 여행/ 조현/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조현의 휴심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록 :2015-06-01 18:56 2500여년 전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거리에 큰 통을 하나 두고 그 속에 들어가 잠을 자고, 탁발을 해 살았다. 그런데 디오게네스는 가끔 조각상 앞에 서서 “돈을 달라”고 손을 벌렸다. 조각상이 돈을 줄 리.. 기사 및 퍼온 글 2015.06.08
바울의 종교적 권위주의를 버리고, 예수의 생명문화로 돌아가야/ 문동환/ 한겨레신문 사회종교 “지금 한국 교회는 ‘예수 정신’을 망친 바울을 믿고 있다” 등록 :2015-05-18 20:51수정 :2015-05-18 22:30 [짬] ‘예수냐 바울이냐’ 신학연구서 펴낸 문동환 목사 문동환(94) 목사는 1921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만주의 대통령’으로 불릴만큼 존경 받던 규암 김약연이 함경.. 기사 및 퍼온 글 2015.05.19
지정학의 반란과 한반도/ 진징이 베이징대 교수/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세계의 창] 지정학의 반란과 한반도 / 진징이 등록 :2015-05-03 18:45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지구촌은 세계화와 지역 경제 블록화를 통해 새로운 세기를 장식하는 듯했다. ‘지정학의 세기’가 끝나고 ‘지경학의 세기’가 다가오는 듯했다. 그렇지만 지정학의 반란이라 할까, .. 기사 및 퍼온 글 2015.05.04
맹자의 정치와 지금의 정치/ 강명관 / 한겨레신문 문화책 맹자의 정치와 지금의 정치 등록 :2015-04-16 19:19 강명관의 고금유사 <맹자> ‘등문공’ 편에 농가(農家)인 허행과 유가인 맹자의 논쟁이 나온다. 허행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사람은 자신이 먹을 것은 직접 경작해서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가도 예외일 수 없다. 허행은 이.. 기사 및 퍼온 글 2015.04.17
한국전쟁 참전 영국군인 윌리엄 스피크먼/ 한겨레신문 사회사회일반 한국전쟁 참전 영국 군인, 한국에 훈장 기증 등록 :2015-04-16 21:17 윌리엄 스피크먼 윌리엄 스피크먼, 영국 정부서 받은 빅토리아십자훈장·메달 기증키로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영국 출신 유엔군 참전용사가 한국을 방문해 영국 정부로부터 받은 훈장을 기증한다. 국가.. 기사 및 퍼온 글 2015.04.17
제비뽑기 민주주의라는 희망 / 김종철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특별기고] 제비뽑기 민주주의라는 희망 / 김종철 등록 :2015-04-16 18:31 민주주의의 원점, 고대 아테네인들이 근본적 질문을 통해 도달한 결론의 하나가 공직자를 제비뽑기로 뽑는다는 아이디어였다. 그들은 개개인의 도덕성을 강조해봤자 헛일임을 명확히 이해했다. 중요한 .. 기사 및 퍼온 글 2015.04.17
성완종은 세월호의 복수다/ 김의겸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편집국에서] 성완종은 세월호의 복수다 / 김의겸 등록 :2015-04-15 19:01 (※당신이 이 글을 읽어주실 거라면 시계부터 봐주세요. 꼭 1년 전 이날 이 시각, 세월호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을지 한 번만 떠올려주세요. 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잖아요. 바닷속 깊이 잠기며 느꼈.. 기사 및 퍼온 글 2015.04.16
마주이야기 / 김양희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유레카] 마주이야기 / 김양희 등록 :2015-04-15 19:03 ‘대화’를 순우리말로 풀어 쓰면 ‘마주이야기’가 된다. 몇몇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서 시행중인 마주이야기 교육은 아이와 부모 혹은 선생님이 마주 앉아 말하고 듣기를 하는 데서 출발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평소 아이.. 기사 및 퍼온 글 2015.04.16
은장도/한겨레신문 문화일반 “할머니 품에서 만지고 놀며 은장도 소중함도 배웠지요” 등록 : 2015.03.24 22:30 수정 : 2015.03.24 22:30 [장인을 찾아서] 중요무형문화재 60호 장도장 박종군씨불과 한뼘 크기의 칼이다. 평소엔 생활 도구이자 노리개다. 하지만 때론 삶과 죽음을 가르는 찬 서리처럼 매섭고, 버선 끝.. 기사 및 퍼온 글 201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