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요(Mea Culpa)
슬프면
문 앞에 행복 기다리고
가난하면
길 건너에서 풍요 오고
괴로우면
밤에 다가오는 소리 있다.
세상 삭막하고
누구나 외롭지만
잊고 사는 게고
100년 세월
순식간에 지나간다.
슬픔
궁핍
고통
당신이 저지르는 것
원래 존재하기에
너무 많은 세월 흘러
다가와 곧장 사라진다.
후기:
내 생애의 여행 한가운데서, 곧은 길이 없어진 어두운 숲에서 나는 정신을 차렸다.
ㅡ 단테 ㅡ
In the middle of the journey of our life I came to myself within a dark wood where the straight way was lost.
'습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이에게 (수정본) (0) | 2025.02.15 |
---|---|
천국으로 가는 통로 (수정본) (0) | 2025.02.15 |
부모는 눈물이다 (수정본) (0) | 2025.02.15 |
나의 어리석음 (수정본) (0) | 2025.02.15 |
한국 전쟁 (15-16) (0) | 2025.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