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병자 전쟁 순국자 애도를 ‘개가 짖는가’ 여긴다”/ 이경구/ 한겨레신문 “임진·병자 전쟁 순국자 애도를 ‘개가 짖는가’ 여긴다” 등록 :2015-08-27 19:04수정 :2015-08-27 21:05 청나라 병사를 그린 호병도(胡兵圖). 김창업의 아들이자 유명한 화가였던 김윤겸이 그렸다.(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경구의 조선, 철학의 왕국 -호락논쟁 이야기] ⑪ 삼무분설(三無分說), .. 조선의 철학 2015.08.28
오랑캐 청도 윤리적 존재, 청의 융성 논쟁 지피다/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오랑캐’도 윤리적 존재…청의 융성, 논쟁 지피다 등록 :2015-08-13 20:17 [이경구의 조선, 철학의 왕국 -호락논쟁 이야기] ⑩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 조선에서 제작한 <연행도>(1784년 이후 추정)의 ‘태화전’(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소장). 매년 정월 초하루, 자금성의 태화.. 조선의 철학 2015.08.14
김원행 - 실심(實心)을 찾아서/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독서에 뜻을 두면 나이 귀천에 상관없이 입학을 허한다” 등록 :2015-07-30 19:10 경기도 남양주 한강 가에 자리잡은 석실서원(石室書院). 겸재 정선이 그린 이 그림은 현재 간송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녹음 사이로 서원 건물이 듬성듬성 보이고 오른편에는 논밭도 보인다. 왼쪽 상단.. 조선의 철학 2015.07.31
주자 무오류 이념의 바벨탑 쌓은 ‘제2의 송시열’/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주자 무오류 이념의 바벨탑 쌓은 ‘제2의 송시열’ 등록 :2015-07-16 18:47수정 :2015-07-16 20:40 호락논쟁 최고의 이론가를 꼽으라면 단연 한원진(1682~1751)이다. 그는 호론의 철학을 대표했지만, 철학에 기초한 이념의 틀을 짜고 논쟁을 사회 영역으로 확장하였다. 그의 활동은 자신의 사조.. 조선의 철학 2015.07.17
낙론 대학자들이 사도세자 성균관 입학식에 대거 참석한 이유/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낙론 대학자들이 사도세자 성균관 입학식에 대거 참석한 이유 등록 :2015-07-02 18:55수정 :2015-07-03 08:30 [이경구의 조선, 철학의 왕국 -호락논쟁 이야기] ⑦ 2차 논쟁 시작되다 1742년(영조 18) 음력 3월 성균관에서 거행된 사도세자의 입학례에서 영조는 탕평비를 세우라고 명령했다. 탕.. 조선의 철학 2015.07.03
호론 중용한 영조와 한원진의 동상이몽/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호론 중용한 영조와 한원진의 동상이몽 등록 :2015-06-18 19:42 영조의 젊은 시절과 중년의 모습. 왼쪽은 연잉군 시절인 21살 때의 초상화이고, 오른쪽은 51살 때의 모습이다. 30년의 세월이 가져다주는 용모의 변화가 두드러져 보이지만, 부지런하고 민첩하면서 다소 신경질적이었던 영.. 조선의 철학 2015.06.20
정변의 소용돌이/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노론, 경종에 세자 대리청정 요청했다 피바람 불러 등록 :2015-05-28 19:08 노론의 지도자였던 노론사대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창집, 이이명, 이건명, 조태채. 이들은 경종 대 세자(훗날 영조) 책봉을 주도하고 대리청정을 추진하다 신축년의 환국으로 유배되고 다음 해 목호.. 조선의 철학 2015.05.29
목민관 황준량의 눈물어린 상소문 / 유홍준/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특별기고] 목민관 황준량의 눈물어린 상소문 / 유홍준 등록 :2015-05-07 18:32 “상소 내용을 보건대 나라를 걱정하고 백성을 위하는 정성이 아닌 것이 없어 내가 이를 아름답게 여긴다. 단양의 조세와 부역을 앞으로 10년간 감면한다.”(조선왕조실록, 명종 11년 5월17일) 실로 .. 조선의 철학 2015.05.08
호락논쟁, 성리학의 난제에 대한 조선학자들의 응답/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호락논쟁, 성리학의 난제에 대한 조선학자들의 응답 등록 :2015-05-07 19:04 [이경구의 조선, 철학의 왕국 -호락논쟁 이야기] ④ 이기(理氣)에서 현실까지 퇴계 이황의 <성학십도>(聖學十圖)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태극도. 태극에서 음양, 오행을 거쳐 인간과 만물이 생겨나는 성리.. 조선의 철학 2015.05.08
한산사 이어 편지 논쟁, 스승들 개입으로 학파 갈라져 / 이경구/ 한겨레신문 문화책 한산사 이어 편지 논쟁, 스승들 개입으로 학파 갈라져 등록 :2015-04-23 20:35수정 :2015-04-24 09:20 미발 개념과 인간과 사물의 본성을 둘러싼 호락 논쟁은 논쟁 당사자들 견해에 대한 스승들의 평가가 갈리면서 학파가 갈렸다. 권상하(왼쪽)는 인간과 사물의 본성이 다르다고한 호론 쪽 .. 조선의 철학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