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의 공경 사상 / 곽병찬의 향원익청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곽병찬의 향원익청] 퇴계, 세상의 며느리를 울리다 등록 :2016-09-13 17:21수정 :2016-09-13 19:00 곽병찬의 향원익청 퇴계가 강조해온 덕목의 하나가 일체경지(一切敬之)였다. ‘세상의 모든 생명을 똑같이 사랑하고 공경하라.’ 가부장 신분질서 속에서 사회의 최하층을 이루는 .. 조선의 철학 2016.09.14
자유가 없으면 평등도 없기에 우도좌기(右道左器)로 고쳐야 하는 이남곡의 좌도우기(左道右器)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이남곡, 좌도우기] 좌도우기(左道右器) ①등록 :2016-09-08 18:22수정 :2016-09-08 20:22 합리적 이성이 성숙하고 상호간의 신뢰가 이룩되면, 좌파는 불평등의 해결에, 우파는 악평등이 불러오는 부자유의 해소에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와 평등은 ‘불평등’과 ‘악평.. 조선의 철학 2016.09.10
“문사철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에 한국학 미래 있어” / 박희병 서울대 교수 / 한겨레신문 문화학술 “문사철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에 한국학 미래 있어”등록 :2016-09-04 17:18수정 :2016-09-04 21:30 [짬] 한국고전 연구자 박희병 교수 박희병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사진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대 국문학과 박희병(60) 교수의 저술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힌 책은 <연암을 읽는다>.. 조선의 철학 2016.09.05
근대로 가는 길을 놓친 뒤에야 다산을 알았네 / 한겨레신문 문화여행·여가 근대로 가는 길을 놓친 뒤에야 다산을 알았네 등록 :2016-09-02 19:16수정 :2016-09-02 19:31 [토요판] 르포 다산 종손과 함께한 실학기행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 가서 처음 기거했던 사의재가 옛 동문 밖 샘터 옆에 복원돼 있다. 다산이 강진에 도착하자, 많은 사람들이 문을 부.. 조선의 철학 2016.09.03
공자의 무지 자각과 불교에서 모든 존재는 이어져 있는 하나라는 이념 / 이남곡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이남곡, 좌도우기] 인문운동은 합작의 최전선 등록 :2016-08-11 18:09수정 :2016-08-11 20:07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사실 그 자체와는 별개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 공공(空空)의 의미다. 단정하지 않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서,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함께 찾아 나.. 조선의 철학 2016.08.12
내 詩로부터의 도망 / 신경림 / 한겨레신문 문화문화일반 내 詩로부터의 도망 등록 :2016-06-17 22:37수정 :2016-06-17 22:38 신경림, 나의 시를 말하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시도 신명이 나지 않으면 못 쓴다. 시를 쓰는 일이 신바람이 나고 무언가 큰일을 하고 있다는 성취감이 없어서는, 적어도 내 경우, 제대로 된 시를 쓴 일이 없다. 실제.. 조선의 철학 2016.06.18
‘7권 저작집’ 마무리 임철규 연세대 명예교수 / 한겨레신문 문화책 “내 지식 총동원해 인간 존재의 계보학 그렸다” 등록 :2016-05-29 19:20수정 :2016-05-29 20:36 [짬] ‘7권 저작집’ 마무리 임철규 명예교수 “이 책을 통해 나는 인간이 각 시대마다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었는지, 어떻게 인간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인간 밖 다른 존재와의 관계.. 조선의 철학 2016.05.30
“고전읽기에서도 ‘유교 편식’ 벗어나야 합니다” / 김원중 단국대 교수 / 한겨레신문 문화문화일반 등록 :2016-05-25 18:54수정 :2016-05-25 22:33 김원중 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 사진 강성만 선임기자 [짬] 동양고전 번역가 김원중 교수 “한문 잘 안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나보다 한문 잘하는 사람, 한국에 10만명 가량은 있을 겁니다. 성실히 했을 뿐이죠.” 김원중(53) 단국대 한.. 조선의 철학 2016.05.25
아둔한 자의 노력과 공적, 백곡 김득신 / 곽병찬의 향원익청/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제월대는 높아 외롭고 취묵당은 낮아 평안하니 등록 :2016-05-10 19:35수정 :2016-05-10 21:18 일러스트레이션 이림니키 곽병찬의 향원익청 벽초는 다섯에 천자문을 뗐다. 여덟에 <소학>을 배우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한시를 지었다. 백곡은 열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조선의 철학 2016.05.11
다산 철학/ 한겨레신문 문화학술 “유학 포기하면서 만난 ‘중용’ 덕분에 ‘다산’ 전문이 됐죠” 등록 :2016-04-14 18:50수정 :2016-04-14 20:48 백민정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 사진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짬] ‘순수 국내파’ 한국철학자 백민정 교수 ‘맹자 읽기의 진수, 다산의 혁신적 인간상’. 다산연구소에서.. 조선의 철학 201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