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철학 53

자유가 없으면 평등도 없기에 우도좌기(右道左器)로 고쳐야 하는 이남곡의 좌도우기(左道右器)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이남곡, 좌도우기] 좌도우기(左道右器) ①등록 :2016-09-08 18:22수정 :2016-09-08 20:22 합리적 이성이 성숙하고 상호간의 신뢰가 이룩되면, 좌파는 불평등의 해결에, 우파는 악평등이 불러오는 부자유의 해소에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와 평등은 ‘불평등’과 ‘악평..

조선의 철학 2016.09.10

“문사철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에 한국학 미래 있어” / 박희병 서울대 교수 / 한겨레신문

문화학술 “문사철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에 한국학 미래 있어”등록 :2016-09-04 17:18수정 :2016-09-04 21:30 [짬] 한국고전 연구자 박희병 교수 박희병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사진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대 국문학과 박희병(60) 교수의 저술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힌 책은 <연암을 읽는다&gt..

조선의 철학 2016.09.05

공자의 무지 자각과 불교에서 모든 존재는 이어져 있는 하나라는 이념 / 이남곡 /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이남곡, 좌도우기] 인문운동은 합작의 최전선 등록 :2016-08-11 18:09수정 :2016-08-11 20:07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이 사실 그 자체와는 별개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 공공(空空)의 의미다. 단정하지 않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서,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함께 찾아 나..

조선의 철학 2016.08.12

“고전읽기에서도 ‘유교 편식’ 벗어나야 합니다” / 김원중 단국대 교수 / 한겨레신문

문화문화일반 등록 :2016-05-25 18:54수정 :2016-05-25 22:33 김원중 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 사진 강성만 선임기자 [짬] 동양고전 번역가 김원중 교수 “한문 잘 안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나보다 한문 잘하는 사람, 한국에 10만명 가량은 있을 겁니다. 성실히 했을 뿐이죠.” 김원중(53) 단국대 한..

조선의 철학 2016.05.25

아둔한 자의 노력과 공적, 백곡 김득신 / 곽병찬의 향원익청/ 한겨레신문

사설.칼럼칼럼 제월대는 높아 외롭고 취묵당은 낮아 평안하니 등록 :2016-05-10 19:35수정 :2016-05-10 21:18 일러스트레이션 이림니키 곽병찬의 향원익청 벽초는 다섯에 천자문을 뗐다. 여덟에 <소학>을 배우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한시를 지었다. 백곡은 열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조선의 철학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