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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을 믿을 것인가, 이성을 믿을 것인가

감각을 믿을 것인가, 이성을 믿을 것인가 파르메니데스는 자연철학자였다 (뉴튼의 자연철학[philosophia naturalis]의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천문학적 발견 전부가 그의 업적으로 치부된다: 샛별(the Morning Star)과 개밥바라기(the Evening Star)가 동일한 별이라는 것; 지구는 (아낙시만드로스가 생각한 바와 같은 원주 형태의 북[drum]이라기보다는) 구형(球形)의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것. 거의 동등하게 중요한 것은, 달의 상(相)이 빛을 받은 달의 반구(半球)가 지구에서 목격되는 변하는 방식 때문이라는 그의 발견이다. 이것 이전에, 달의 상(相)에 대한 가장 독창적인 이론은 헤라클레이토스에게서 나왔다. 달의 상(相)과 일월식이, 지구 주위를 선회하는 (금속?) 주발..

인간 지식의 추락과 진리

인간 지식의 추락과 진리 그리고 나의 이론은 특히, 여신이 말하는 두 부분을 연결하는 인간의 지식론적 추락에 (칼 라인하르트[Karl Reinhardt]가 지칭하는 바와 같이, 지식의 갑작스러운 추락[der Südenfall der Erkenntnis])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를 설명한다. 여기에 해석된 바와 같이 파르메니데스에 따르면 그 추락의 본질은, 오직 하나 ㅡ 밤, 어두운 달, 어둡고 무거운 물질 ㅡ 대신 두 가지 것에 ㅡ 빛과 밤 ㅡ 명칭을 부여하는 것이다. 금지된 움직임은 ‘빛’에 ㅡ 비물질에 ㅡ 명칭을 붙이는 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ㅡ 지적(知的) 죄인인 인간들 ㅡ ‘타락하는’ 장소이다. 그로 인하여 인간들은 비물질, 무(無), 공간 그리하여 움직임(의 가능성)을 믿게 되었다. 그러므로 ..

카테고리 없음 2024.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