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을 창조하고 신(神)이 무섭다면아폴론처럼 천둥번개고 생사여탈권 쥔 아버지일까.신(神)이 자비롭다면부처처럼 가부좌를 틀고 미소만 짓는 어머니일까. 세상을 살아가자면공포와 편안함 존재할 텐데 그 사이에서 오락가락한다고? 부모 없는 고아는누가 공포이고 누가 편안함인가.세상이 그를 기른다면 세상은 차갑고 따뜻한 음지와 양지대화 없는 시공간이지,창조 없는 무료함이지. 신(神)을 창조하고다시 그에게 간구한다니회고의 시간 오고어리석은 세월 흐른다. 후기:우리가 도덕성을 신(神)이 부여한 것이 아니라 인위적인 것으로서 간주할지라도, 그들은 (유물론자, 결정론자 그리고 데모크리토스) 도덕성이 제3세계의 일부임을 알지 못했다: 도덕성이 부분적으로 인간 정신의 자주적 산물임을 알지 못했다. 이것을 분명하게 최초로 깨..